에이티젠, 신동엽 라미란 공식모델 발탁, NK뷰키트 대중화 ‘박차’

2017-04-19     김예진 기자

에이티젠이 MC 겸 개그맨 신동엽과 배우 라미란 두 톱스타를 모델로 발탁해 엔케이뷰키트(이하 NK뷰키트) 대중화에 적극 나섰다.

NK뷰키트를 개발해 판매 중인 에이티젠(대표 박상우)은 개그맨 신동엽과 배우 라미란을 공식 모델로 발탁해 공중파와 종합편성채널 등 TV광고를 포함한 NK뷰키트 광고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19일부터 JTBC 등 종편 4사에서 시작되는 TV광고는 오는 5월 1일부터는 공중파 3사에서도 방영된다.

에이티젠의 공식모델인 신동엽은 ‘미운우리새끼’, ‘안녕하세요’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명MC로 잘 알려져 있으며 라미란은 ‘응답하라1988’ 이후 최근에는 개봉예정작인 영화 ‘특별시민’에 출연하는 등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배우이다. 회사 관계자는 “신동엽씨와 라미란씨는 모두 대중들에게 친근감과 높은 호감도를 쌓아가고 있는 인기 연예인”이라며 “두 연예인이 가진 대중성과 호감도는 NK뷰키트 인지도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에이티젠은 이번 광고를 시작으로 NK뷰키트의 본격적인 홍보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TV광고뿐만 아니라 온라인을 포함해 버스 외벽, 전철역 스크린도어 등 다양한 매체에서 NK뷰키트를 알리기 위한 광고를 진행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광고에는 ‘숫자로 확인하는 NK세포활성도’, ‘면역력이 중요하니까, NK뷰키트로 체크’, ‘건강검진할 땐, NK뷰키트’ 등 NK뷰키트의 장점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된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B2B 방식의 의료기기 시장에서 B2C 방식의 광고가 이례적이지만 소비자 대중에게 직접 소개해 더 많은 사람들이 NK세포 활성도의 중요성과 NK뷰키트의 장점을 알 수 있게 하려는 발상의 전환”이라고 강조했다.

에이티젠이 개발한 NK뷰키트는 1ml 소량의 혈액으로 간단하게 NK세포 활성도를 측정할 수 있는 기기이다. NK 활성도 검사는 NK세포의 공격성을 반영한 면역력 자체를 확인하는 검사이기 때문에 NK세포 활성도 수치로 질병 발생의 조기 예측이 가능하다. 특히, NK검사는 1-2기 수준의 암 초기, 나아가 그 이 전에 면역력을 추적해내는 획기적인 암 진단 보조 수단이 될 수 있다.

박상우 에이티젠 대표는 “각종 질병을 이겨내는 면역력에 대한 관심인 날로 커지면서 자연살해세표(NK세포) 활성도 검사와 NK뷰키트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며 “소비자에게 직접 다가가는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NK뷰키트 보급을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