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소청도 남동방 해상 화물선 선원 구조
해상기상이 나뻐 화물선을 경비함정이 직접 예인해
2017-04-15 최명삼 기자
인천해경서는 14일 03시 30분경 소청도 남동방 해상에서 화물선 A호가(297톤, 승선원 4명, 벽돌 300여톤 적재) 운항 중 기울어지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세력을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함정은 단정을 하강하여 A호에 승선, 선장 김모씨(66세)등 선원 4명을 구조하고 유류탱크 밸브 2개를 폐쇄 조치했다.
인천해경은 화물선에 침수가 없음을 확인 후 안전해역으로 이동하기 위해 백령도에 있는 예인선을 수배 조치했다.
하지만 해상기상이 급격히 나빠지며 화물선의 안전이 우려되어 경비함정이 직접 예인에 나섰다.
오후 2시 53분경 A호는 경비함정에 의해 대청도 인근 안전해역으로 이동, 예인선(133톤)에 인계했다.
A호는 대청도 입항 후 적재물 하역 등 복원 조치할 계획으로, 해경은 선박이 운항 중 급격히 기운 원인 등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