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민당, ‘한반도 유사시 즉응태세’ 갖춰라

의원들, ‘멀리 가 있지 말고 유사시 즉각 대응태세’ 유지 요구

2017-04-14     외신팀

일본 집권 자민당의 니카이 도시히로(二階俊博) 간사장은 14일 임원연락회에서 ‘한반도 유사시 즉각 대응할 수 잇는 태세를 미리 갖춰놓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북한에 대핸 솔직히 전망이 서지 않는다면서, 신중하게 지켜보면서 늦장부리지 않도록 하고 싶다”며, “의원 각자들이 예정되어 있는 일들이 있어 자리를 지키라고는 할 수 없지만, 즉각 소집에 응할 수 잇도록 멀리 나가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일본의 산케이 신문이 14일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