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장애인주간보호시설연합회, 장애인과 비장애인 걷기대회

발달장애인 실내를 벗어난 나들이 운동

2017-04-14     최명삼 기자

주간보호센터 9개소가 모여 결성한 강남구장애인주간보호시설연합회는 강남복지재단 지원사업 ‘따로 또 같이’ 일환으로 4월 13일(목) 개포동 양재천에서 장애인과 봉사자 등 230여명이 자리한 가운데 ‘제1회 따로 또 같이 걷기대회’ 행사를 진행하였다.

강남구주간보호시설연합회에 소속된 발달장애인과 가족, 직원, 강남구의용소방대, 삼성SDS, 개인자원봉사자까지 총 230여명이 참여한 이번 걷기대회는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개포동역 영동5교를 시작으로 영동4교와 영동6교까지 약 3km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의지하며 함께 걸었다.

주로 실내활동 위주로 생활을 하시는 발달장애인에게 실내를 벗어나 나들이 겸 운동을 즐김으로써 그간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몸과 마음을 힐링하였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과 편견의 벽을 허물고 한데 어우러져 소통하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부대행사로는 걷기대회 코스에 장애인식개선 설문조사와 기관홍보 등을 실시하여 양재천을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였다.

또한 식전행사로 명지전문대학 학생 응원단 ‘다크호스’팀의 치어리딩 공연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강남구장애인주간보호시설연합회 박정수 회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200여명이 하나가 됐기 때문에 안전하게 완주했다.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변화되고 강남구 내 지역주민을 시작으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에 더 힘쓸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