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외손녀 황하나, 애매모호한 태도 논란…블로그 통해 재력 과시 '눈길'

남양유업 외손녀 황하나

2017-04-13     이하나 기자

남양유업 홍두명 명예회장의 외손녀 황하나의 결혼 소식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뜨겁다.

황하나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만 혼자 한국에 덩그러니. 우리 가족들한테만 피해 없었으면 좋겠다. 나는 욕먹어도 괜찮으니까 정말 미안하고 죄송하다. 내 동생이랑 아빠 너무 보고 싶어. 보면 안겨서 울 거야. 사랑하고 미안해. 진짜"라는 글을 남겼다.

황하나는 앞서 불거진 자신의 결혼 보도 중 일부 틀린 사실만을 언급하며 결혼에 대한 구체적인 입장을 남기지 않은 채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그러나 이번에 남긴 2차 심경글에도 결혼을 구체적으로 인정하는 단어는 찾아볼 수 없다. 다만 결혼 상대인 박유천 측의 공식입장으로 미뤄보아 두 사람이 오는 9월께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는 사실을 짐작케 한다.

황하나의 애매모호한 반응에 누리꾼들은 혼란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누리꾼들은 "대처하는 스타일이 왜 저래? 결혼을 하던 이혼을 하던 알아서 하던지"(hort****) "처음에 아니라고 화내면서 글 올렸던 사람 맞나?"(jin9****) 등의 반응을 보였다.

결혼 소식이 전해진 후 온라인이 떠들썩해진 가운데 일각에서는 구 아이돌과 기업가 딸이 결혼한다는 내용이 담긴 성지글이 등장하기도 했다.

또 황하나는 자신이 운영 중인 블로그, SNS를 통해 천만원에 육박하는 고가의 명품백 사진도 여러 개 올리며 부를 과시한 것으로 알려져 많은 이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그녀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디올셋 모아두니 넘넘 기욤. 저는 디올은 #명동롯데에비뉴엘 #하우스오브디올 요 두군데밖에 안가용>_< 롯데에비뉴엘디올이랑 하우스오브디올이 스페셜한게 젤 많아요. 직원언니들두 젤 좋구. 내가 젤 좋아하는 핑크디올은 #롯데에비뉴엘본점 에만 있던거 운좋게 발견. 나머지 둘은 하우스오브디올"이라는 글을 남긴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