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맥주, ‘와디즈’에서 펀딩 150% 초과 달성

수제맥주 1위 생활맥주와 크라우드펀딩 1위 와디즈가 함께한 투자 프로젝트

2017-04-13     윤민아 기자

직장인들과 자영업자들을 중심으로 핀테크 투자가 활기를 띠고 있다.

핀테크 투자는 은행 예금과 달리 원금 보장이 되지 않고, 연 10% 내외의 고수익을 제시하지만 손실 위험도 크다. 하지만 수익보다는 투자 대상이나 관련 산업에 대한 관심으로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 중론이다.

이러한 가운데 수제맥주 프랜차이즈 1위 업체인 생활맥주와 크라우드펀딩 1위 업체인 와디즈가 함께한 이번 프로젝트의 경우는 처음 투자를 받는 브랜드이고, 널리 알려지지 않는 브랜드 인지도에 비해 오픈 20시간 만에 펀딩 100%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이후 증액을 했는데도 18시간 만에 펀딩 100% 마감일인 10일만에 150%를 경신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생활맥주 관계자에 따르면, 전국 76개의 매장을 가지고 있고, 수제맥주 프랜차이즈 1위 브랜드이며, 폐업률 0%, 수익률 36%, 연 122% 성장 등 생활맥주에서 제시한 온라인 IR자료가 투자가들에게 어필한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생활맥주는 부산 서면점의 매출액에 따라 최대 15%의 수익을 배당 받을 수 있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초기 투자자 20명과 100만원 이상 투자자에게 투자금액의 10%를 전국 79개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주주전용 선불카드도 제공했다.

이번 성공적인 펀딩은 모든 투자자들에게 지역의 유명 브루마스터(Brew Master)와 그의 맥주를 만나 즐길 수 있는 생활맥주 문화쌀롱 'Meet the Brew Master'에 가장 우선적으로 초대 받을 수 있는 권리를 제공한 점이 좋게 작용했다. 또한, 생활맥주 가맹사업을 시작할 경우 가맹비 50%를 지원해주는 리워드를 제공한 점과, 이미 생활맥주를 서비스하는 ㈜데일리비어에서 100% 선 투자하여 진행하고 있다는 점도 성공적인 투자를 이끌었다.

생활맥주 임상진 대표는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수제맥주업계에 전국 70개 이상의 매장이 있는 생활맥주가 부산지역의 로컬브루어리 5곳(고릴라브루잉, 와일드웨이브 브루잉, 아키투브루잉, 프라하993, 아울앤푸시켓)과 함께 ‘로컬수제맥주 부흥! 프로젝트’을 진행한다는 것에 많은 투자가들이 동감해 주시는 것 같다”며, “이번 부산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로컬수제맥주의 다양한 맛을 알리기 위해 더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