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과장' 남궁민, "이준호와 뽀뽀신은 100% 애드리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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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2     이하나 기자

최근 종영한 드라마 '김과장' 남궁민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남궁민은 지난달 30일 KBS 2TV '김과장' 종영 소감을 밝히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의인' '티똘이' 김성룡 과장 역을 맡은 남궁민은 "행복하세요!"라며 "김성룡에 빙의된 지가 오래돼 빠져나오려고 하니까 너무 아쉬운 것 같다"며 "함께 일했던 연기자들, 스태프들 너무 감사하고 드라마 '김과장'을 사랑해주신 모든 시청자 여러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방송 내내 김성룡에 빙의된 듯 신들린 연기력으로 인생 캐릭터를 만든 남궁민을 향한 극찬이 쏟아졌다.

특히 이준호와의 남남 케미 역시 드라마에서 빼놓을 수 없는 쏠쏠한 재미다.

이에 대해 이준호는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김과장'을 통틀어 최고의 스킨십이 나와 남궁민이었다. 여주인공도 아니고 어떻게 보면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뽀뽀신은 100% 애드리브였다. 둘이 장난을 치다가 남궁민이 '뽀뽀를 해볼까?'라고 하더라. 그걸 듣고 감독님이 괜찮다고 하더라. 난 처음에는 의아했는데 다 찍고 보니 재밌더라. 이후로 다양한 뽀뽀신을 많이 시도를 해봤다. 윙크도 하고, 메롱도 하고"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준호는 "드라마를 이렇게 할 수도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영화 '데드풀'처럼 내가 권력에 대한 대사를 하다가 카메라를 직접 바로보는 장면도 있었다. 그건 최종적으로 편집됐지만 색다른 시도를 많이 했고 제한을 두지 않은 작품이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