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전 요리학교, 국내 유일 분자요리 수업 진행으로 특성화 교육 강화

분자요리는 과학적 전문지식과 도구들이 필요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요리학원 및 학교에서는 배울 수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

2017-04-11     양승용 기자

외식산업의 청년실업률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 조리 관련 전공을 배운 청년들이 한식, 일식, 양식, 중식 등을 포함해 자기계발을 통해 창작할 수 있는 특성화 요리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사장 육광심)가 학생들의 창작요리 개발을 위해 국내 유일 분자요리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분자요리는 ‘요리를 분자단위까지 분석하고 연구한다’는 뜻으로 안정성이 검증된 도구들을 사용해 요리의 질감, 색깔, 형태 등을 변형하고 최고의 맛을 만들어내는 조리기법이다.

분자요리는 과학적 전문지식과 도구들이 필요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요리학원 및 학교에서는 배울 수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학교 관계자는 “한호전 요리학교에서는 교내 분자요리 연구소를 설립, 운영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학생들에게 분자요리를 정규수업으로 편성해 교육하고 있다”며 “한호전 요리학교 학장이자 세계조리사회연맹(WACS) 주관 국제요리경연대회 심사위원인 함동철 학장이 직접 학생들에게 분자요리를 교육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호전 4년제호텔조리학과 과정에서는 국내외 약 300곳에 달하는 기업들과 산학협력을 맺어 재학생들의 취업을 연계하고 있다. 산학협력을 맺은 기업들은 한호전 호텔조리과 과정 학생들을 우선채용하거나 가선점이 부여되고 있다.

한호전은 스타셰프로 알려진 이연복 셰프, 정호영 셰프가 교수로 임용되어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다.

한호전 요리학교는 ‘세계 정상급 셰프에게 교육받는 특별한 수업’이라는 뜻의 ‘르 방디에 프리미엄 클래스’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총 10주 과정으로 진행되는 ‘르 방디에 프리미엄 클래스’는 한호전 요리학교 재학생들에게 무료로 교육을 진행하며, 매 수업마다 각 호텔 총주방장 및 명장급 셰프들의 노하우를 전수받고 있다.

‘르 방디에 프리미엄 클래스’는 지난 3월 31일 미슐랭 3스타 셰프이자 코우지 스시 오너셰프인 나카무라 코우지 셰프의 일식수업을 시작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후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라 페르골라(La Pergola), 미슐랭 2스타 라 스투아(La Stua)를 거친 28년 경력의 롯데호텔 수석주방장인 ‘세바스 티아노 잔그레고리오’ 셰프가 4월 7일 두 번째 수업을 진행했다.

그밖에 인터콘티넨탈호텔 총주방장 배한철 셰프, 워커힐호텔 총주방장 하영철 셰프 등 호텔 총주방장 셰프 10명의 교육이 연이어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한호전 호텔조리학과전문학교 호텔조리과는 2018학년도 신입생 선발이 진행 중이다. 전공 관련 자격증 취득자 경우 전공우수자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바리스타자격증 호텔관광학과 외국어 능력시험, 호텔제과제빵과 자격증 별도 장학제도 운영).

한호전 2년제호텔조리학과 과정을 비롯해 호텔소믈리에&바리스타과정(바리스타자격증 포함), 호텔제과제빵과 과정, 호텔관광학과 과정, 호텔카지노딜러과정 등 다양한 전공을 운영하며 자세한 사항은 한호전 호텔조리학과전문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