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재준 예비후보 무소속으로 대선 완주

남재준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성명서 발표

2017-04-08     심광석 기자

새누리당 측이 제5차 전국민 태극기집회서 탈당 선언한 자유한국당 조원진 의원을 대통령 후보로 내세웠다.

이에 남재준 예비후보 측은 최근 새누리당 입당을 제의 받은 사실을 밝히며 입장을 표명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성명서>

제19대 대통령 선거의 남재준 예비후보는 무소속으로 대선을 완주합니다.

남재준 후보는 최근 새누리당 측으로부터 “당선 후 지분을 주겠는가?” “보수우파 후보 단일화에 있어 전권을 주겠는가?” 등의 조건과 함께 입당을 제의받은 사실은 있으나 대선후보로 추대한다는 제의는 받은바 없습니다. 새누리당 지도부는 8일 탈당 의사를 밝힌 자유한국당 조원진 의원을 대통령 선거 후보로 추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남재준 후보는 지금까지와 똑같이 조국 수호와 번영에 뜻을 함께 해오신 애국시민들과의 신뢰를 지킬 것입니다. 남재준 후보는 오로지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미래와 사랑하는 후손들의 앞날을 위해 변함없이 헌신할 것임을 굳게 약속 드립니다.

2017년 4월 8일
남재준 예비후보 선거사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