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화장품 스와니코코, 로드샵보다 작은 규모의 스몰샵 사업 진행

2017-04-07     박재홍 기자

천연화장품 1위 기업인 스와니코코가 청년창업과 1인 창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현재 운영 중인 로드샵보다 작은 규모의 33㎡(10평) 미만 스몰샵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3천만원 대의 투자 금액과 1인 운영이 가능한 최초의 화장품 브랜드샵인 스와니코코 스몰샵은 투자비용, 인건비, 입지요건, 제반비용이 최소화된 테이크 아웃 요식업종의 낮은 진입장벽을 중장기 안정성과 수익성이 높은 화장품 소매업종에 결합한 사업이다.

최근 경기를 반영하듯 창업 희망자들의 핫키워드는 1인 창업, 소규모창업, 소자본창업인데, 이에 발맞춰 스와니코코도 기존 로드샵 창업비용인 7,000만원에서 대폭 축소한 3,000만원 대의 부담이 적은 금액으로 1인 운영이 가능하면서도 조리나 신선제품 등과 같이 관리가 예민한 품목들이 아닌데다 재고 부담이 없어 여성창업자들에게 적합하다. 업체 측은 흔히 쉽게 생각하는 카페보다 훨씬 편하게 운영하거나 반대로 직원 1명만 채용해 점주가 직접 움직이지 않는 오토매장으로 운영도 가능하다고 말한다.

스와니코코 일반 로드샵은 49㎡(15평) 안팎이지만 스몰샵은 2분의 1 규모로 매장 면적이 최소화된 만큼 재고부담을 덜기 위해 전제품이 아닌 베스트 상품 위주로 축소 운영된다. 게다가 일반 매장이 들어서기 어려운 특수 상권이나 기존 매장과 상권이 겹치지 않는 방향으로 소규모창업 오픈을 진행 중이다.

스와니코코 관꼐자는 “우후죽순처럼 늘어나고 있는 요식업, 편의점, 테이크아웃 전문점들의 반짝 유행, 유사상표 난립, 신선재료 재고부담, 비전문가 운영, 가맹대표의 잦은 교체 등 소규모창업의 문제점이 많은 편”이라며 “스와니코코의 천연 바이오 화장품의 경우 이미 12년의 업력이 입증하듯 매니아층이 두텁고 지속적인 교육과 신제품 출시가 이루어지고 있어 비전문가도 전문가처럼, 반짝 유행 걱정 없이 운영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본격적인 가맹사업 확장 계획을 밝히며 순차적으로 가맹점을 늘려왔던 스와니코코는 이번 스몰샵 사업으로 인해 1인창업자, 청년창업자까지 가세하게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