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 ‘2017 F/W 서울패션위크’ 참가

박윤수, 박춘무, 루비나 디자이너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 출신으로 매 시즌 서울패션위크에 모교 후배들 초대

2017-04-04     양승용 기자

지난 1일 글로벌 패션 비즈니스 이벤트 ‘2017 F/W 서울패션위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메인 행사인 서울컬렉션에는 46명의 국내외 최정상급 디자이너가 대한민국 패션의 탄탄한 역사와 내공을 입증했다.

그중 박윤수, 박춘무, 루비나 디자이너는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 출신으로 매 시즌 서울패션위크에 모교 후배들을 초대해 특별한 조우의 시간을 갖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선배들과의 만남을 마련해 이제 막 패션계에 발을 들인 후배들이 바람직한 비전을 따라 힘껏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명문대나 유학파 출신이 아니어도 실력만 갖춘다면 공정한 경쟁을 통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 박윤수 디자이너의 빅팍(BIG PARK)은 아트 스튜디오 '줄라이 칼럼'과 ‘허밍 인 더 미드 나이트(Humming in the Midnight)’란 테마로 밤하늘의 별자리로 몽환적인 여향을 떠나는 뮤즈를 표현했다.

올해 30주년을 맞은 박춘무 디자이너의 ‘데무(DEMOO)’는 기존에 보지 못했던 허리선을 강조하는 등 실루엣을 살린 디자인을 반영하고, 데무의 시그니처인 블랙&화이트의 모노톤을 중심으로 레드, 블루 등 시즌 포인트 컬러를 사용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루비나(RUBINA)는 ‘NOSTALGIA(과거에 대한 향수)’를 테마로 매력과 에너지를 표현했다. 이와 함께 세컨드 브랜드인 ‘루트원(ROUTE1)’을 런웨이에 함께 올려 독립적이고 트렌디한 여성들의 도시에서의 삶과 에너지를 담아냈다.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는 80년 전통의 패션교육기관으로 故앙드레김, 이상봉, 박윤수, 박춘무, 루비나, 명유석, 한승수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들이 패션을 시작했다.

학교는 국제패션위크, 멘토링 특강, 패션쇼 초대, 졸업작품 심사 등 다양한 형태로 후배들과의 만남을 추구하고 있으며, 선배 디자이너들은 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학력이 아닌 실력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후배 디자이너들에게 성공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