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아미산 일원 밀원숲 조성

2017-04-03     김종선 기자

인제군 아미산 일원에 밀원숲이 조성된다.

인제군은 자연생태계 유지와 양봉 및 산림관광 산업 육성을 위해 2022년까지 인제읍 남북리 산78-2 일원에 50ha 규모의 밀원숲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올해 군비 5천만원을 들여 아미산 경로정 일원에 2.3ha의 밀원숲을 시범 조성할 계획이다.

올해 조성되는 밀원숲에는 향기가 강하고 꿀을 채취할 수 있는 수수꽃다리나무 3,000그루, 계수나무 300그루, 산수유나무 300그루 등 총 3,600그루의 나무가 식재된다.

군은 금년도 사업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아미산 일원에 아까시, 피나무, 자귀나무, 구절초, 벌개미취 등 밀원수종을 개화시기 및 단풍시기가 다양하게 분포되도록 식재해 계절별 특색 있는 경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단지 내 숲길 탐방로를 조성해 군축령 옛길, 소양강 둘레길 3코스 등과 연계한 산책 ․ 트래킹 코스로 이용할 계획이다.

군은 임업과 양봉을 융합한 산촌관광자원화로 인근 양봉 농가를 비롯한 주민 소득 증대는 물론 기후변화 대응, 탄소흡수원 확충 등 생태 환경에도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올해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향후 국비를 확보해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