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병 확인' 동춘동 살인범, 강남역 조현병 살인범 보니? "징역 30년"

조현병 확인

2017-04-03     김하늘 기자

동춘동 8세 여아 유괴살인 10대 소녀에게 조현병 확인이 됐다.

인천 연수 경찰서는 2일 "살인 및 사체 유기 혐의로 구속한 A 양을 이번 주내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경찰에 따르면 충격적인 유아 살인으로 국민들에게 경악을 안긴 살인범 A 양에게는 우울증과 조현병이 확인 됐다는 것.

이에 앞서 조현병이 확인된 강남역 묻지마 살인범의 형량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5월, 서울 강남역 인근 공용화장실에서 20대 여성을 살해한 김 모 씨는 항소심에서 징역 30년 형을 받은 바 있다.

당시 김 씨는 검찰의 정신감정 결과 피해망상과 환청 등의 증세를 보이는 조현병 확인을 받았고 범행 당시에도 정신이 안정되지 않았을 것으로 추정된다는 의견이 검찰에 제출됐다.

이에 재판부는 "범행의 중대성과 불특정인을 대상으로 한 점, 그로 인한 사회적 불안감의 발생 정도, 범행의 계획성, 재범 위험성 등을 고려했다"라고 원심 판결 그대로 징역 30년 형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