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현장서 유류품 발견…침몰 원인? 고백 "화물칸 외벽 철제 아닌 천막"

세월호 현장서 유류품 발견

2017-04-02     한겨울 기자

세월호 현장에서 일부 유류품들이 발견되고 있다.

2일 오전 세월호 현장 수습 본부장에 따르면 유골 9점이 발견됐지만 동물의 뼈인 것으로 드러났으며 펄에서는 각종 유류품이 발견됐다.

이에 유가족들은 울분을 토하며 유류품 한점이라도 찾기 위해 희망을 붙잡고 있다.

세월호는 3년이 지난 지금 오늘에서야 인양됐다. 이에 미궁을 헤매던 세월호 침몰 이유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29일에는 세월호 조타수가 편지를 통해 세월호 화물칸 외벽이 철제가 아닌 천막이고 선수에 우현 램프를 제거했음을 밝혔다.

조타수의 편지를 받은 장헌권 목사는 29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세월호 화물칸 2층에 주차공간이 있다. 이분의 이야기에 의하면 그 주차공간 외벽이 철제가 아니고 천막으로 개조돼 있다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천막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배가 기울었을 때는 상당한 물이 그 부분을 통해서 유입이 되었다. 이런 내용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장헌권 목사는 "선수에 우현 램프도 제거됐다"라며 "뿐만 아니라 이분이 또 나름대로 선장에게도 배가 넘어가니까 고함을 치면서 빨리 조치를 하라고 했지만 그냥 쳐다만 보면서 안일하게 대처를 하는 모습도 이야기 해주셨다"라고 밝혔다.

이에 내부 모습까지 공개될 명확한 세월호의 진실에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