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건학 39주년 기념식 및 경영비젼 공유’ 행사 개최

10년·20년·30년 근속 교수와 직원 32명에게 표창패가 수여됐으며, 우수 직원과 교수 8명에게는 이사장상과 총장 표창 각 각 수여

2017-03-30     양승용 기자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가 4월 2일 개교기념일을 앞두고 30일 오전 교내 인문대 대강당에서 ‘건학 39주년 기념식 및 경영비젼 공유’행사를 개최했다.

기념행사는 개식, 국민의례, 설립자에 대한 추모묵념, 기념사(총장), 축사(총동문회장), 근속 교직원 표창, 순천향인 상수여, 감사패 수여, 장학금 수여, 발전기금 전달, 경영비젼 소개, 교가 제창, 폐식 순으로 진행됐다.

서교일 총장은 기념사에서 “우리 대학의 지난 39년 역사가 이어져 온 것은 항상 묵묵히 노력하면서 오늘의 ‘순천향’을 만들어 주신 수많은 순천향 가족들의 아낌없는 봉사와 헌신이 있었다”며 “1978년 고(故) 향설(鄕雪) 서석조 박사께서 이곳 아산에 터전을 마련하고 순천향대학교라는 역사의 문을 열고 이제는 10개 단과대학과 5개의 대학원이 있는 명문 사립종합대학으로서의 정체성을 갖게 되었고, 학문의 전방위를 아우르는 다양한 학문의 요람이자 앙뜨레프레너쉽을 실현하는 현실 참여형 대학으로 그 위상을 굳건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서 총장은 “모두가 대학의 위기를 말할 때 위기를 기회삼아 이제까지 노력해온 것에 더 큰 관심을 기울임으로써 건학이념인 인간사랑을 실현하고 미래사회 존경받는 대학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모두의 힘과 역량을 집중시켜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한기흥 총동문회장은 축사에서 “5만 3천여 동문을 대표해 건학39주년을 축하한다”며 “대학 발전과 발맞춰 동문들도 모교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모아 건학이념인 인간사랑을 함께 실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10년·20년·30년 근속 교수와 직원 32명에게 표창패가 수여됐으며, 우수 직원과 교수 8명에게는 이사장상과 총장 표창이 각 각 수여됐다.

또, 지역과 대학발전에 기여한 지역민을 대표로 김정식 신창면장, 이호민 신창파출소장, 최광현 대학지역상생발전협의회장에게 감사패를, 대학의 명예를 드높인 ‘자랑스런 순천향인 상’에는 영어영문학과 1회 졸업생인 강경산 전 아산고 교장에게 수여됐다.

교직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조성한 밀알장학금 5천만 원과 희망풍선장학금 5천만 원도 100명의 재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전달됐다.

이와 함께 제8대 서교일 총장의 경영비젼을 소개하고 구성원들이 함께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이형집 KMP㈜ 회장은 기념행사에 참석해 대학발전기금으로 일억 원을 기탁했다. 기념식 후에는 기부자를 예우하는 별도의 행사로 교내 공학관 1층 9142호 강의실을 ‘화암(華巖) 이형집 강의실’로 명명하는 현판식도 진행됐다.

기념식과는 별도로 다채로운 행사가 열려 자축하는 분위기가 고조됐다. 교내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기념일을 전파하고 자축하기 위한 ‘순천향사랑한데이(SCH 39th remember Day)’이벤트가 열렸다.

재학생 홍보대사 알리미와 나누미는 오전 일찍부터 신창순천향대역과 교내 생활관, 교내 셔틀버스 승강장 3곳을 중심으로 ‘생일타르트 이벤트&생일축하 손글씨 릴레이’를 열고 학우들에게 기념일을 홍보하는데 앞장섰다.

학생회관 앞에서는 오후5시까지 ‘사랑나눔 헌혈’ 행사와 ‘클린캠퍼스 켐페인’이 향설나눔대학 학사지원팀 주관으로 진행됐다.

아침 8시부터 교내 학생회관 식당과 생활관 식당에서는 ‘1천원의 건강밥상’ 식사가, 중식으로는 ‘순천향 생일상’이 마련돼 구성원들에게 제공되었다.

한편 대학관계자는 “기념일을 맞아 설립자 서석조 박사의 숭고한 인간사랑 정신과 건학이념을 되새겨 보고, 이 시대를 살아가는 후학들에게는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는 계기로 삼아 대학발전의 새로운 계기를 마련하고 대학문화를 창출해 나가면서 지역발전을 견인하고 지역공동체라는 인식 아래 순천향정신을 실천하는 다짐의 날”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