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자재 전문기업 대황금산업, 모종 이식기 본격 판매 시즌 돌입

2017-03-30     박재홍 기자

농자재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대황금산업(대표 이두희)은 각종 작물을 편리하게 심도록 고안되어 단 두 명으로 하루 약 1,500평의 밭에 이식작업을 할 수 있도록 한 모종 이식기의 본격적인 판매 시즌에 들어갔다.

대황금산업은 이식작업이 빈번해지는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농가에서 큰 일손을 필요로 하는 모종 이식작업을 보다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이식기를 개발, 판매 중이었는데 지난 2016년 기존의 이식기를 보다 튼튼하고 견고하게 업그레이드 한 후 올해 다시 한번 제품의 점검을 통해 늘어나는 수요에 대비를 완료했다고 전했다.

모종과 물, 복토의 3가지를 동시에 심어지도록 한 이 제품은 특허출원까지 마친 상태로, 개발자인 이두희 대표는 고추수확이 최적화 된 ‘고추따봐요 수확기’까지 개발해 상용화할 정도로 농자재 전문 발명가로도 알려진 인물이다. 지난 2007년에는 신지식인 1호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두희 대표는 “농가의 일손이 모자라는 사실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아이디어 상품이 필요한 시점이다”며 “채소 이식기를 통해 농가 일손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라며, 귀농을 꿈꾸는 분들에게도 농사가 마냥 어렵고 힘들지 않고 이런 유용한 농자재가 존재하고 있음을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