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 일라이, 라면에 과자 불려 먹은 이유? "아버지가 보낸 돈 매니저가 중간에 가로채"

'살림남' 일라이, 매니저 사기

2017-03-29     조세연 기자

가수 일라이의 옛 사연이 팬들의 가슴을 울리고 있다.

29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늦은 결혼식을 앞둔 일라이, 지연수 부부의 모습이 그려져 시선을 모았다.

특히 이날 일라이의 어머니는 일라이가 상의 없이 혼인신고를 한 데 대해 "상의했으면 허락했을 것"이라며 서운함을 내비쳐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앞선 방송에서는 일라이의 아버지가 일라이의 매니저로부터 사기를 당했던 사연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했다.

일라이가 중국에서 유학 생활을 할 당시 아버지가 생활비를 꾸준히 보냈으나 매니저가 이를 중간에서 가로채며 일라이에겐 전달되지 않았던 것.

일라이의 아버지는 "못해도 2억 원은 나갔을 것"이라며 "그 돈 주고 모든 걸 배운 거다"라고 반면교사했다.

이 때문에 일라이는 매일같이 라면을 먹고 심지어 라면 국물에 과자를 넣어 불려 먹기까지 한 것으로 전해져 팬들의 마음을 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