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구자명, 음반 한 장 못 낸 채 인사…"가수 구자명입니다"
'복면가왕' 구자명, 음반 없는 가수
2017-03-27 여준영 기자
'복면가왕'에 출연한 전 축구선수 구자명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6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 출연한 구자명은 '노래천재 김탁구'로 무대에 서 좌중들의 큰 호응을 자아냈다.
이날 화려한 가창력을 선보인 구자명은 '노래할고양이'와 펼친 대결에 1표 차이로 패한 뒤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가수 구자명입니다"라고 본인을 소개했다.
앞서 구자명은 2007년 U-17 청소년 대표로 활약하며 축구계 유망주로 떠올랐으나 부상으로 인해 선수 생활을 접은 바 2012년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2'로 다시 팬들을 찾았다.
'위대한 탄생2'에서 우승을 거머쥔 구자명은 "<위탄>은 진정한 부활인 것 같다. 부상으로 축구 선수에서 낙오되고 배달 일로 생계를 꾸려나가던 내가 가수로 다시 태어났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후 MBC '엄마가 뭐길래', '우리동네 예체능'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나 정작 가수라는 본분에 어울리는 정규 앨범은 한 장도 발매하지 못했다.
구자명은 KBS 2TV '비밀', MBC '천 번째 남자' 등 OST에 참여해 가창력을 인정받았으나 본인 이름의 정규 앨범이 없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처럼 데뷔 6년차 정규 앨범 한 장 없이 '가수' 복귀에 나선 구자명의 팬들은 그의 음반 발매에 기대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