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박근혜 전 대통령 감옥은 피할 수 없다”

2017-03-22     외신팀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1일 수뢰 및 직권남용 혐의 등으로 조사를 받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지금까지 밝혀진 죄악만으로도 이미 열 백 번도 더 감옥에 처박혔어야 할 특등 범죄자”라고 비난하는 논평을 내보냈다.

논평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매국 행위와 같은 민족과의 대결 등 “오만가지 악행”을 저질러 파면은 “응당한 심판”이라고 주장하고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부인하는 자세를 보이는 것과 관련해 “민심에 거역할수록 차례질 것은 더욱 처참한 말로뿐”이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