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과 결별 신하균, 모자이크 처리된 사진 보며 화풀이 "기분 좋겠어요?"

김고은과 결별 신하균, 모자이크 처리

2017-03-22     조세연 기자

배우 김고은과 신하균이 결별했다.

한 매체는 22일 "지난해 8월 교제 사실을 인정한 김고은과 신하균이 최근 결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두 사람은 바쁜 일정을 극복하지 못하고 이별을 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고은과 신하균의 열애설이 불거졌을 당시 온라인에는 이들을 본 누리꾼들의 제보가 잇따랐다.

당시 두 사람이 서울 강남구 도곡동의 한 식당에서 데이트를 즐기던 모습이 누리꾼들에 의해 공개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한 당시 진행됐던 두 사람의 인터뷰를 살펴보면, 사랑과 연애에 관한 발언이 서로를 향하고 있던 게 밝혀져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김고은은 자신의 SNS 계정에 신하균 등 동료 배우들과 노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의 시선을 모았다.

그러나 신하균은 해당 사진을 보며 탐탁지 않은 반응을 보였다.

신하균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김고은과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됐는데 아무도 신하균을 못 알아보더라"라는 리포터의 말에 "사진이 처음 공개됐을 때 내 얼굴에 모자이크가 돼 있더라"라고 답했다.

이에 리포터가 "기분이 어땠느냐"고 묻자 신하균은 "좋겠어요?"라고 목소리를 높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현재 온라인에는 김고은과 신하균을 향한 위로와 응원의 댓글이 잇따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