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인' 권유리, 드라마서 구제한 죄수 지성은…"동아줄 같은 선배"

'피고인' 권유리

2017-03-21     김하늘 기자

드라마 '피고인'이 종방을 앞두고 있다.

21일 마지막 방송만을 남긴 '피고인'이 꾸준히 좋은 시청률을 유지하며 갈무리돼가는 가운데 호연을 펼친 아이돌 출신 권유리에 대한 재평가가 나오고 있다.

초반 '피고인' 출연에 대한 우려와 비난을 받던 권유리는 기존 연기력 논란과 아이돌 출신이라는 이름표를 떼어내지 못했다.

숱한 논란 속에서도 국선 변호사 역을 수월하게 소화해 낸 권유리는 지성의 무죄 입증은 물론 드라마의 흐름에도 큰 조력자로 활약을 펼쳤다.

유리의 연기력 논란이 마침표를 찍을 수 있던 배경으로는 지성과 이보영 든든한 지원이 있었다.

지성·이보영 부부는 권유리를 집으로 초대해 함께 리딩 연습을 진행했으며 특히 이보영은 지난 2013년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를 통해 습득한 국선 변호사 역할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두 부부의 연기 지도에 권유리는 지난달 '피고인' 제작 보고회를 통해 "동아줄 같은 선배"라고 감사함을 내비쳤다.

이처럼 권유리는 드라마 '피고인'을 통해 이전의 논란을 잠재우며 소녀시대 유리가 아닌 배우 권유리로서 도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