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포구 어시장 '큰 불', 점포좌판 240곳 전소..."2개월마다 대형시장 화재 우연?"

인천 소래포구 어시장, 1960년대에 생겨난 대표적 수산시장

2017-03-18     맹세희 기자

인천 소래포구 어시장에 큰 불이 나 점포 370곳 중 240곳 전소하는 큰 피해가 발생했다.

18일 새벽 1시35분경 인천 소래포구 어시장에 갑자기 큰 불이 나 2시간 30분만인 4시경에야 다 꺼졌다. 그러나 점포 370곳 중 240곳이 전소하는 큰 피해가 발생해서 모두를 절망에 빠뜨렸다.

다행히 밤이라 시장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시장 내부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인천 소래포구 어시장은 1960년대에 생겨나, 2010년과 2013년에도 화재를 겪은 바 있다.

대표적인 어시장으로 미식가들과 데이트족의 발길을 이끌던 소래포구 시장이 큰 시름에 빠졌다.

한편 이번 소래포구 화재를 두고 '방화'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대구 서문시장 화재에 이어  여수에서도 시장에 불이나고 이번에 또 소래포구 화재가 발생하자 '시장방화 음모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