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양경비안전서, 당진 유도선 사업장에 대한 안전점검 실시

봄철 행락객 증가를 대비해 유도선의 과적, 과승, 음주운항 등을 방지하기 위해 실시

2017-03-16     양승용 기자

충남 북부 해상을 관할하는 평택해양경비안전서가 지난 15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충남 당진시 유도선 사업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봄철 행락객 증가를 대비해 유도선의 과적, 과승, 음주운항 등을 방지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점검은 △사업장 안전시설 △유도선 항해 장비 △선박 소화 시설 △인명 구조 장비 등에 대해 시행됐다.

이날 평택해경 김두형 서장은 충남 당진시 장고항을 찾아 주요 안전 시설물을 점검하고, 국화도와 장고항을 운항하는 도선에 탑승하여 인명구조 장비를 직접 살펴봤다.

김 서장은 국화도에서 유도선 선착장 안전시설을 살펴본 뒤 유도선 사업자와 간담회를 열어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김 서장은 “봄철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바닷가를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 충남 해상에서 유도선을 이용하는 사람도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해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출항 전 장비 점검을 철저히 실시하고, 인명 구조 장비를 항상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충남 북부 해상에서는 현재 도비도항, 장고항, 삼길포항 등에서 유선 3척, 도선 4척이 운항하고 있으며, 2016년 이용객은 약 16만 6천 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