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타바이러스' 신생아 7명 집단발병...어떤 질병인가?

2017-03-15     맹세희 기자

로타바이러스(장염 바이러스)가 검출되어 비상이 걸렸다

질병관리본부는 오늘 15일 오전 10시경 서울 강서 미즈메디 산부인과에서 신생아가 로타바이러스에 걸렸다는 신고가 접수돼 신생아 29명을 조사한 결과 29명 중 7명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되었다고 밝혔다.

강서 미즈메디 산부인과 병원은 신생아를 격리하고 감염 경로와 규모를 파악 중이며, 병동 폐쇄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로타 바이러스는 장염을 유발하는 바이러스로 대변-입으로 감염되는 것이 주요 전파 경로이며 약 24-72시간의 잠복기를 가진다.

구토와 발열, 피가 섞이지 않은 물설사를 초래하여 탈수증을 일으킬 수 있는 질병이다. 주로 면역력이 약한 3-35개월 영유아나 아동에게서 발병하는데, 노인 병동에서 집단 발병하기도 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씻기, 물끓여먹기, 음식물 끓여서 먹기, 조리도구 분리 등을 생활화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