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맞대결 펼친 김현수, 인터뷰서 "야구는 정말 쉬운 일이 아니다"

박병호 대결 김현수

2017-03-13     이하나 기자

박병호(미네소타)와 김현수(볼티모아)가 맞대결을 펼쳤다.

미네소타와 볼티모어는 13일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 센추리 링크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경기를 펼쳤다.

이날 3번 타자 좌익수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한 김현수는 구단의 반대로 WBC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해 아쉬움을 자아낸 바 있다.

앞서 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의 1라운드 탈락 소식을 접한 뒤 "나는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고 항상 열심히 뛰었음을 알고 있다"며 "이미 벌어진 일들은 받아들이고 계속 전진해야한다. 야구는 쉽지 않다. 정말 쉬운 일이 아니다"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