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 국가보훈처 공모사업

‘나라사랑 청소년 독립영화사 베테랑’선정

2017-03-11     이종민 기자

남양주도시공사(사장 이기호)에서 수탁 운영 중인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은 2017년 국가보훈처 공모사업‘나라사랑체험프로그램’에 선정돼 2016년에 이어 1천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게 됐다.

올해 선정된 나라사랑 청소년 독립 영화사 ‘베테랑’은 일제강점기를 겪은 우리 민족의 상실감과 아픔을 청소년의 시각으로 재해석해 현재를 더욱 책임감 있게 살아낼 역사의식을 함양하고자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컨텐츠 ‘영화제작’을 통해‘나라사랑’을 풀어낼 수 있도록 기획했다.

역사현장 견학 및 독립 유공자와의 만남을 통해 주권을 빼앗긴 일제강점기 동안 견뎌야 했던 민족적 슬픔과 독립에 대한 의지를 청소년이 직접 제작하는 영화 속에 고스란히 담아낼 것이다.

청소년들은 영화 제작 과정을 능동적으로 참여해 시대적 아픔을 공감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현재 청산되지 않은 역사적 문제들을 성찰하고 해결방법을 대중과 함께 고민하고 의사를 나누는 문화생산 및 확산의 주체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나라사랑 청소년 영화학교를 운영해 자유학기제 대상 청소년들에게 영화 관련 직업군 소개, 오디션, 시나리오 작성 및 5분 영화제작 교육 등 다양한 직업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나라사랑 청소년 독립영화사‘베테랑’은 서대문형무소, 독립기념관 등 주요 역사 현장 견학과 영상, 연기, 시나리오, 분장 등 다양한 분야의 영화 제작 전문교육을 운영해 영화제작의 완성도를 높이고 제작된 영화는 시사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유투브에도 업로드해 청소년들의 생각을 알리고 공감하는 살아있는 역사교육의 장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은 남양주 내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15세 이상 24세 미만의 청소년 가운데 영화 제작과 미디어를 통한 역사의식 함양에 관심 있는 청소년을 현재 모집 중이다.

이 사업에 관한 사항은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http://youth.ncuc.co.kr) 공지사항에 자세한 안내가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