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대성통곡…박 대통령과 공모? "사익 추구했다는 주장 말도 안 된다"

최순실 탄핵 소식에 대성통곡

2017-03-11     한겨울 기자

비선실세 최순실 씨가 재판 도중 대성통곡을 했다고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에서 열린 최순실 등 7차 공판에서 그의 조카 장시호 씨는 "이모가 대통령이 탄핵된 것을 알고 대성통곡했다"라며 "심적으로 많은 부담이 되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6일 박영수 특검으로부터 박근혜 전 대통령이 최순실과 공모해 삼성으로부터 받기로 한 돈이 433억 원에 달한다는 소식에 이날 최순실은 재판 중에 대통령을 방어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당시 최순실이 미르재단의 돈을 빼가기 위해 세웠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회사 플레이그라운드 김 대표는 "최순실이 자신의 측근을 보내 경영 간섭하며 미르재단 돈을 빼가려 했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최순실은 "플레이그라운드는 사익 추구 없이 문화 융성을 위해 좋은 일을 하는 기업이었다"라며 "박근혜 대통령이 재단을 통해 사익을 추구했다는 주장은 말도 안 된다"라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