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꽃샘추위 '춘래불사춘'…'벚꽃' 개화 시기는 언제? 작년보다 빨리 핀다!

오늘도 꽃샘추위

2017-03-08     한겨울 기자

오늘도 꽃샘추위가 이어져 봄은 왔지나 봄 같지 않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늘(8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 최고 기온은 5도를 기록하며 쌀쌀할 예정으로 그 밖에 강릉 8도, 부산 9도, 전주 6도, 광주 7도를 보인다.

또한 충청도와 전라도, 제주산지, 울릉도, 독도에는 구름이 많고 비나 눈이 오는 곳이 있으며 그 밖의 전국은 대체로 맑겠다고 전했다.

이후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으며 봄 날씨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돼 내일부터는 한결 가벼운 옷차림으로 집을 나서도 괜찮겠다.

'봄' 소식에 올해 벚꽃 개화시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는 21일 제주도를 기점으로 벚꽃이 시작된다.

제주도를 시작으로 부산과 대구는 26일, 광주는 29일로 예상, 대전은 4월 2일, 서울은 6일에 벚꽃이 개화할 예정으로 설렘을 자아내고 있다.

이는 올해 3월 기온이 지난해 3월보다 높음에 따라 중부지방은 평년보다 2~4, 남부지방은 2~5일 빨리 개화할 것으로 예상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