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 19금 성적패러디 현수막 "표창원식 표현의 자유는 위대하다"...표창원 아내는 고소

'내가 하면 로맨스 네가 하면 불륜' 식 이중잣대 비판

2017-03-07     맹세희 기자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아내가 자신에 대한 성적 묘사를 한 현수막 제작·게시자에 대해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표의원의 아내는 6일 서울영등포경찰서에서 국회 인근에 자신의 얼굴과 표 의원의 얼굴을 합성한 현수막을 내건 사람에 대해 모욕 혐의로 처벌해달라는 고소장을 냈다고 밝혔다.

현수막에는 ‘표창원 식 표현의 자유는 위대하다’는 문구가 적혀있다. 

또한 여기에 표창원 그리고 그 아내를 동물과 합성한 현수막으로, 그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패러디물을 옹호하며 국회에 전시한데 대한 보복성 패러디로 보인다.

이 현수막은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 출구에 걸려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누가 현수막을 걸었는지 피의자를 특정하고, 모욕죄 여부를 검토한 뒤 해당되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일간베스트 (일베) 에는 ‘국회 앞 애국 텐트 현수막 [표현의 자유]’라는 제목으로 현수막 사진이 올라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