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적' 이하늬, "장녹수, 특출난 예인에 폭군 쥐락펴락하게 하는 매력 지녔다"

역적 이하늬 장녹수 언급

2017-03-06     이하나 기자

'역적' 장녹수 이하늬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에서는 연산군(김지석 분) 앞에서 춤을 추던 공화(이하늬 분)가 자신의 이름을 벗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연산군은 자신 앞에서 승무를 추는 공화를 남다른 눈으로 바라보다 "이름이 뭐냐"고 물었다.

이에 공화는 "녹수라 한다. 소인 옛이름을 버리고 새 이름을 얻었다. 압록강 시리도록 퍼런 물빛을 따라 녹수라 지었다"고 말했다.

방송 이후 화려한 춤사위와 미모를 뽐내는 장녹수 역의 이하늬를 향한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앞서 이하늬는 장녹수 역할을 맡은 것에 대해 "능상 척결의 시대에 여성으로서, 그것도 기생으로서 장녹수가 받았을 천대를 생각하면 애잔하다. 장녹수를 주어진 환경 앞에 좌절하지 않고 운명을 개척한 인물로 그려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녹수는 기생 중에도 특출난 예인인 데다 희대의 폭군을 쥐락펴락하게 하는 매력을 지닌 인물이라 제반 작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