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장구’, 중고거래 도난 자전거에 보험금 지급

2017-03-06     박병화 기자

자전거 중고거래 사이트 ‘자장구’가 국내 최초 도난방지등록 보상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도난방지등록서비스는 '자장구' 사이트에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자전거 차대번호와 사진을 간단히 등록하면 사용할 수 있으며, 도난 사실에 대한 알림이 없을 경우 보험금이 지급된다.

또한, 국내 최초로 자전거 판매 물품 등록 시 차대번호를 입력하도록 해, 도난 당한 자전거인지 체크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으며 ‘안전’ ‘주의’ ‘위험’ 3가지 색상의 아이콘으로 구매자에게 안전한 매물인지 알려주도록 하는 ‘안심거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물품 등록자와 도난방지 등록자가 다른 경우 ‘자장구’ 앱 PUSH, 휴대폰 문자, 이메일을 통해 도난방지 등록자에게 알림 메시지도 전달 된다.

자장구 측은 “‘자장구’의 도난방지등록 보상 보험 시스템 도입으로 구매자와 판매자의 안심거래가 보장됨에 따라 자전거 중고거래 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