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보정 1구역 도시개발사업 다시 추진된다
김영수위원장"앞으로 용인시 최고의 랜드마크로 개발될 곳"
보정 1구역 도시개발사업 다시 추진된다
2021년 개통 예정인 GTX 용인역 인근지역인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일대 11만평은 지난 몇 년간 도시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앞으로 용인시 최고의 랜드마크로 개발이 될것으로 보인다.
이 중 GTX 역사 출구가 있을 보정3구역 (3만6천평)은 순조롭게 도시개발 사업이 진행중이며. 도시개발사업은 미개발 농지에서 상업지역으로 용도가 바뀌어 대형 아울렛, 호텔등 역세권에 맞는 시설물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난해 1월 조합 설립 총회를 마치고 2035 용인시 도시기본계획이 확정 고시되면 개발계획이 확정되며 2018년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가 용인시의 새로운 관문 역할을 맡게 된다.
보정3구역 건너편인 보정2구역 (2만4천평)도 도시개발사업의 첫 단계인 지주 동의율이 확보되어 3월 중순 용인시에 도시개발 사업 구역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그러나 2013년 유통상업지역 구역지정 등 가장 먼저 도시개발사업이 시작되었던 보정1구역은 현재 상황이 순조롭지 못하여 여러 추진위원회가 난립되어 있다. 유통상업지역으로 지정을 받았지만, 전직 추진위원회의 독단적 활동으로 인해 지지기반 와해 등 결국 조합설립에 실패해 어렵게 승인된 구역지정이 해제된 상태이다.
이후 지난해 11월 사업 정상화와 조합설립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가 재구성되었고 총회에서 지주들의 지지를 받은 김영수 위원장을 선출 하였다. 선출된 김영수 위원장은 구역지정 신청 동의 등 도시개발사업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지주들의 의사를 묻지도 않고 총회등을 거치지 않고 개인 한 사람이 독단적으로 산업단지를 유치하려다가 유통상업지역 구역지정 해제까지 이르게 된 것에 대해서는 절차상으로도 하자이며, 지주들의 의사가 반영되지 않는 위험한 시스템" 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또 "도시개발사업은 특정 개인이 아닌 지주들이 주체가 되어야하며, 총회에서 추진위원회 정관에 대한 추인이 있어야 하고 추진위원장도 총회에서 지주들이 선택한 대표가 맡아야 또 다시 이런 일들이 일어나지 않게 된다" 며 보정1구역 구역지정 해제 후 여러 추진위원회가 난립하고 있는 것에 대해 지주들의 현명한 판단을 호소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은 "공식적인 총회에서 보정1구역 지주들의 선택을 받아 대표성을 가진 추진위원회인만큼 지주들의 뜻을 따르고 단결해나겠다며 지주분들과의 약속을 지키겠다" 고 밝혔다.
첫 번째 약속은 최고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 앞으로 보정1구역을 분당 정자동, 판교 알파돔시티를 롤모델로 하여 상업, 업무, 주거, 문화 등 복합 기능을 갖춘 신도시가 되도록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두 번째 약속은 꼼꼼하게 따지겠다. 무계획, 난개발이 아닌 2035 용인도시기본계획에 반영되도록 용인시와 전문가들과 협조해 지역 개발과 지주들의 재산권 보호 모두를 합리적으로 풀어가겠다고 밝혔다.
세 번째 약속은 투명하게 공개하겠다. 전임 추진위원회의 문제점이었던 개발 진행 상황과 회계 자료 상시 공개를 원칙으로 해서 지주들에게 신뢰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밝혔다.
그동안 여러 추진위원회가 난립해있는 가운데 유일하게 총회 절차를 거쳐 지주들이 선출한 추진위원장인 만큼 그의 약속이 지켜질지? 어두운 터널 속에 표류중이던 보정1구역의 미래는 이제 지주들의 선택에 달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