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의 '보수 불태우기 혁명' 이란?

태극기 물결은 '반국가 혁명'을 막아내는 '정의로운 힘'

2017-03-05     김일선 논설위원

'혁명'이란 언어는 기존의 체제를 완전히 붕괴시키고 빼앗는 '공격적' 행위를 뜻한다.

혁명이 정의와 올바른 가치를 지향할 때는 역사에 대해서 순기능 역할을 하지만, 옳지 못한 목표나 부도덕한 가치를 지향할 때는 역사에 대해 역기능을 발휘한다.

만약에 지금 시점이 대한민국을 반국가무리들이 완전히 장악하여 뺏어간 상태라면 우리 태극기 물결은 혁명을 하여 되찾아와야 할 순서일 것이다.

그러나, 지금 대한민국은 반국가무리들이 혁명을 시도하여 이 체제를 붕괴시키고 빼앗아 가려는 '공격'을 하는 상황이므로 우리 애국국민들은 '방어'를 해야 한다.

혁명은 공격의 개념이지 방어의 개념이 아니다. 그래서 지금의 Timing은 태극기 물결이 혁명이란 언어를 쓰면 안 되는 것이다.

프랑스 혁명도 일루미나티(illuminati)가 일으킨 체제 전복 사건(공격)이었다. 민주화를 빌미로, 한 국가를 완전히 혼돈의 도가니로 몰아 넣은 악한 혁명이었다.

결국 프랑스 혁명은 국민들을 퇴폐적 문화의 카니발리즘으로 몰아 넣고, 학살의 광란극으로 몰아가다 (기요틴의 등장 : 오늘의 촛불 행진이 이런 속성을 지니고 있어서 참 마음이 아프다) 결국은 혁명주체세력끼리도 서로 무의미한 학살을 감행했다. 이어서 주변 왕정 국가들의 프랑스 공격을 초래했으며(주변 국가로 혁명의 확산을 막기 위하여), 종국에는 나폴레옹의 등장에 의한 제국주의의 시작을 불러온 계기가 되었다.

프랑스 혁명은 영국의 명예혁명이나 미국의 독립운동과는 확연히 구별되는 실패한 혁명이었다.

문재인이 "보수를 불태우는 혁명"을 논하는 것은 일루미나티의 프랑스 국민 선동과 같은 선상이고, 가깝게는 공산 혁명도 같은 맥락이다. 지금 촛불-탄핵 정국을 만들어낸 세력들이 사용하는 '혁명'은 매우 악한 공격을 선동하는 언어란 뜻이다.

기존의 체제나 가치를 붕괴시키는 행위가 혁명, Revolution 이다.

애국 세력인 우리 태극기 물결은 악한 혁명가들이 (종북좌파-김정은-오바마 글로벌리스트 일루미나티 비밀 커넥션) 부당한 방법으로 붕괴하려는 대한민국의 가치와 체제를 수호하는데 그 역할이 있다. 우리는 옳지 못한 혁명을 퇴치, 박멸하여 대한민국을 온전하게 지키는데 역할이 있다는 뜻이다.

언어에는 힘이 있고 생명이 있다. 언어는 사람의 생각을 장악하고 행동을 유발한다.

"혁명을 혁명한다"? '공격'에 맞대응하는 '공격'을 하는 것은 상대적 칼질 밖에 되지 않는다. 상대적 싸움이 되고 만다.

태극기 물결이 지켜야 할 대한민국의 가치가, 그리고 체제가 악한 혁명적 공격에 상대적 싸움을 하는 수준이 아니라 절대적 가치와 권위를 가지고 혁명을 '퇴치' 해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태극기 물결은 현재 시점에서는 혁명이라는 언어를 사용하면 안된다.

태극기 물결은 악한 공격을 저지하고 이 나라를 지켜내는 '정의로운 힘'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