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광역노선버스 증차 및 운행 조정

오는 9일부터 1000번 광역버스 운행간격 5분 단축...운행횟수 150회로 늘리고 막차는 85분 늦춰

2017-03-03     한상현 기자

세종시 산하 세종도시교통공사가 시내버스운송사업을 개시함에 따라 오는 9일부터 1000번(조치원~반석역) 광역버스의 노선과 시간을 일부 조정하여 운행한다고 3일 밝혔다.

세종도시교통공사에 따르면, 현재 버스가 운행되지 않고 있는 조치원읍 신안리에도 1000번 버스를 경유 운행하도록 하여 지역주민, 고려대, 홍익대 학생 등 약 5000여 명이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

또한, 시민들의 보다 편리한 버스 이용을 위하여 운행간격(월~금)도 현재 20분에서 15분으로 단축하는 한편, 운행횟수도 현재 104회에서 150회 크게 늘리고, 새벽근로자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하여 첫차 운행시간도 현재 05:55 → 05:30으로 25분 앞당기며, 심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을 위해 대전도시철도 반석역 막차운행(24:10도착)을 감안하여 1000번 버스의 막차운행시간도 22:55 → 24:20으로 85분 늦추기로 했다.

현재 운행되고 있는 1000번 광역노선은 신도심과 구도심, 그리고 대전 반석역을 잇는 대중교통편의 증진을 위하여 지난해 7월 15일 운행을 개시한 이래 운행 첫 달에는 월 3만 명이 이용하였으나, 현재에는 월 11만 명이 이용하는 노선으로 급성장했다.

이번에 1000번 광역노선이 조정ㆍ운행되면 새벽과 심야시간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서민들의 대중교통 편의가 증진되고, 아울러 새벽 및 심야시간대에 대중교통이 없어 택시를 이용하던 시민의 경제적 부담도 크게 줄게 되고 시민들의 불편이 크게 감소될 것으로 세종도시교통공사는 기대하고 있다.

교통공사는 1000번 광역노선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세종시 교통정보시스템 홈페이지에 안내할 계획이며, 변경되는 운행시간표는 버스 내부에 비치하여 고객들이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