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랑, 50장에 트로피 처분…"잘 나온 사진만 남기고 굶어 죽을 수도 있다"

2017-02-28     조세연 기자

가수 이랑에게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랑은 28일 서울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열린 제14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포크 노래상을 수상했다.

이날 무대에 오른 이랑은 "명예는 충족됐는데 상금을 안 줘서 돈이 충족되지 않는다"며 "상금을 주면 감사하겠는데 상금이 없어서 이걸 팔아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랑은 자신이 받은 트로피를 경매에 부쳤고, 결국 트로피는 그녀의 사글세인 50만 원에 낙찰됐다.

같은 날 이랑은 자신의 SNS 계정에 "잡지 인터뷰나 촬영도 겉으로는 멋들어져 보이나, 페이가 없다. 차비도 없다. 이것은 정말 문제다. 나는 잡지에 잘 나온 사진들만 남기고 굶어서 죽을 수도 있다"는 글을 남기며 부당하게 지급되고 있는 수당에 대해 쓴소리를 전했다.

또한 "솔직히 미팅이 중요하긴 하나, 미팅 자체가 당장의 수입으로 치환되지 않는다. 그러니까 미팅 때 나 밥 좀 사줬으면 좋겠다"고 토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