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래퍼' 최하민 父 "학생회장도 하고 공부를 잘해서 공부로 풀어나갈 줄…"

'고등래퍼' 최하민 1위

2017-02-25     한겨울 기자

'고등해퍼'에서 최하민이 최상위에 올라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지난 24일 방송된 Mnet '고등래퍼'에서는 멘토 결정권을 두고 지역들 간의 순위 대결이 펼쳐졌다. 경인 동부 지역의 1위인 최한민은 다른 지역의 1위들을 누르고 '고등래퍼' 중 1위에 오르며 우승 후보 다운 면모를 보였다.

최하민은 지난 17일 방송에서 첫 등장을 하자마자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으며 바로 우승 후보로 점쳐졌던 참가자이다.

당시 최하민은 "저는 전주에서 학교를 그만두고 올라와서 음악을 시작하게 됐다. '정말 힙합 음악에 모든 것 다 걸고 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스스로한테 해봤는데 할 수 있겠더라. 자퇴하고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면서 스스로 저만의 음악을 만들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부모님과의 식사 자리에서 최하민은 "내가 계속 자퇴시켜달라고 말하다가 학교 가는 척하고 짐 싸서 대구로 도망갔잖아"라고 과거를 언급했다.

이에 최하민의 아버지는 "아빠는 그때 죽는 줄 알았다. 잘하는 공부 그만두고 그냥 랩한다고"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아버지는 "하민이가 초등학교 때부터 공부를 잘했다. 또 학생회장도 했고. 공부를 잘하니까 공부로 풀어나가는 것이 쉬울 것으로 생각했고 부모가 아들을 못 이기겠더라"라고 토로했다.

최하민은 부모님의 걱정에 눈물을 보였으며 "'고등래퍼' 꼭 1등 해서 자랑거리 될 수 있게 노력할게"라고 다짐을 전했다.

최하민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댄서인 친구의 동영상을 공개하며 "얘랑 나랑 20살 되기 전에 월드투어 할 거야"라고 말한 것처럼 그가 '고등래퍼'를 넘어 아티스트로서 성장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