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선도전략, 제주현안에 머리 맞댄다

제주도, 4차 산업혁명 분야(VR·AR·IoT) 투자유치 전략모색 세미나 24일 개최

2017-02-21     양지훈 기자

최근 글로벌 경제의 핵심 키워드로 뜨고 있는 ‘4차 산업혁명’제주 유치 방안에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댄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4일 오전 메종글래드 크리스탈룸에서 4차 산업혁명 분야 투자유치 전략모색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4차 산업혁명을 대표하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사물인터넷(IoT) 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제주에 맞는 투자유치 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는 관광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고, 청정자원과 문화유산이 풍부하여 4차 산업혁명의 신기술을 융합․접목한다면 새로운 산업과 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가상․증강 현실 및 사물인터넷 산업부터 그 가능성을 타진하게 된다.

이번 세미나에는 전문가, 코트라․도내 IT기업 관계자, 공무원 등 40명이 참석한다.

이날 서강대 멀티미디어 테크놀로지 교육센터(MTEC) 김홍석 박사가「VR․AR 산업동향과 제주투자유치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사물인터넷협회 이두원 박사가「사물인터넷 산업동향과 제주투자유치전략」을 제시하게 된다.

이에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가 실현가능한 4차 산업혁명 선도전략을 도출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또한, 제시된 좋은 아이디어는 투자유치 계획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