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태연특수학교, 인쇄협동조합과 자매결연

2017-02-21     김기봉 대기자(석유공사 초대 노조위원장)

울산 태연학교(교장 이재문)는 영남지역 최대 특수장애인 학교이다. 일반 장애인이 아닌 재활 가능성이 전혀 없는 학생들의 교육기관으로 모든사람들이 큰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학교다.

태연학교에 근무하는 교사들은 모두 천사들의 마음으로 봉사와 헌신의 정신이 몸에 배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일반인들이 견학이나 방문을 해서 현장의 장애 아동들을 보면 모두가 한결같이 눈시울부터 적신다. 제 아무리 돈을 많이 갖다가 준다해도 천사의 마음이 아니면 절대로 이들 특수 장애학생들을 돌보지 못한다. 보통 일상적인 장애인단체나 기관은 자주 방문하지만 태연학교처럼 특수장애인을 교육하고 돌보는 기관은 대체로 무관심이다.

그런데, 울산사진앨범인쇄 협동조합이 태연학교 2016년 졸업생(초, 중, 고, 전공과)에게 7백만 원상당의 졸업 앨범을 기부받고 자매결연도 맺었다. 울산사진앨범인쇄 협동조합은 설립된 지 30년이 되었으며 "최고 품질의 앨범이 제작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단체"로 태연학교에는 1년 간 학생들의 교육활동 촬영 등 수차례 방문하였다.

이재문 교장은 "협동조합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2016학년도 졸업식은 지역사회 및 단체와의 소통하는 의미있는 졸업식이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