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

태양식 전기 및 철망 울타리 등 설치에 농가당 최대 300만 원 지원...지원자 신청은 28일까지

2017-02-20     한상현 기자

공주시가 매년 늘어나는 야생동물로부터 농림업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에도 농작물 피해예방시설 설치사업을 실시키로 하고, 오는 28일까지 설치지원자를 신청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8000만 원을 투입해 태양식 전기 울타리, 철망 울타리 등에 대한 야생동물피해예방 시설 설치에 필요한 비용을 총 사업비의 60%의 범위 내에서 농가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는 것.

지원 자격은 관내에서 멧돼지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필요한 시설을 설치하고자 하는 농ㆍ임업인이면 신청 가능하다. 시는 오는 28일까지 읍ㆍ면ㆍ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은 후, 3월 중 지원대상 농가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공주시청 환경자원과 환경정책팀(☏041-840-8519)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주시 관계자는 "고병원성 AI로 수렵장을 조기 종료함에 따라 금년에도 멧돼지, 고라니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지속 발생할 것으로 우려된다'며, "농작물피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실시해 사람과 야생동물이 상호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