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농업기술센터 조사료 자급률 향상 적극 추진

17일, 사료작물 생육부진 주의사항 발표

2017-02-17     김기봉 대기자(석유공사 초대 노조위원장)

울산농업기술센터(소장 정대화)는 지난해 가을 파종한 겨울 사료작물의 월동 전 생육상황을 조사한 결과, 올봄의 조사료 생산량이 크게 감소할 것이라고 오늘(17일) 발표했다. 울산지역은 지난해 가을 파종기의 잦은 비로 인해 사료작물의 파종실적이 계획면적 대비 64%로 저조한 실적이며, 생육상황도 보통 수준에 머무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적인 현상으로 조사료 전문단지의 파종실적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 강원, 경남지역은 74~94%, 그 외 지역은 53~67%이며, 생육상황도 경기, 충북, 충남, 경남지역은 약간 양호, 전남과 경북지역은 약간 불량한 것으로 조사됐다. 따라서 봄 사료작물의 자급률 향상을 위해 호밀, 청보리, 귀리의 파종은 2월 중순 ~ 3월 중순까지(5월 하순 수확), 줄뿌림 시 180Kg/ha. 흩어뿌림 시 250Kg/ha 당 정도가 알맞고 파종 후에는 발아를 위해 땅을 단단히 눌러줘야 한다.

또한 사료용 볏집수거 감소에 따른 사료용 볏집의 지속적인 가격 상승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관내 축산 농가들이 봄 파종용 종자를 미리 확보해서 될수록 빨리 파종하고, 배수로 등 사후 관리를 철저히 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