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골종양, 박사모 저격글 "현역에서 빠지려고 수를 쓰는데…" 비난
유아인 골종양
2017-02-16 김세정 기자
배우 유아인의 골종양 투병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회원들이 유아인의 군 입대 여부를 두고 '병역 기피'라며 지적한 사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연말 박사모 카페에는 유아인을 비난하는 글이 게재됐다.
박사모의 한 회원은 "유아인은 현직 대통령을 아무 근거 없이 탄핵해야 한다고 촛불 들다가 군대가라고 하니까 이제는 현역에서 빠지려고 수를 쓰는데 이게 나라인가요? 병역 기피로 고소해야 합니다"라고 주장했다.
다른 회원들 역시 이에 크게 동조하며 "우리 카페에 변호사나 법쪽 일을 하시는 분들 계신데, 유아인이라는 사람을 고발해야 한다", "대구 병무청에 항의전화해서 국민의 힘을 보여주자" 등의 반응을 보인 바 있다.
그러나 유아인이 골종양 진단을 받은 탓에 군 입대가 지체됐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박사모 회원들을 향한 비난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한편 15일 한 매체는 유아인을 둘러싼 병역기피설을 부인하며 골종양 투병 중인 사실을 밝혔다. 골종양이란 뼈에 발생하는 종양으로, 뼈와 연결된 연골과 관절에 생기는 종양도 포함된다.
현재 유아인 측은 병무청에 재검을 요청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