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자들' 김문수, 블랙리스트 언급 "리스트는 행정의 기본이나 다름없어"

'외부자들' 김문수, 리스트는 행정의 기본

2017-02-14     조세연 기자

'외부자들' 김문수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14일 방송된 채널A '외부자들'에서는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를 두고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와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설전을 벌였다.

이날 김문수 전 지사는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과 관련해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며 "블랙리스트라고 매도하지만 리스트는 행정의 기본"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진중권 교수는 "김문수 전 지사도 블랙리스트를 만들었다는 거냐"며 "김 전 지사가 만든 게 리스트냐 블랙리스트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문수 전 지사는 "사람을 일방적으로 매도하는 방식은 맞지 않다. 행정에 대해 기본적인 것을 아는 사람들은 리스트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김문수 전 지사는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사유가 불분명하다며 "대통령이 탄핵되려면 내란이나 뇌물 수수, 횡령 같은 범죄가 있어야 하는데 그런 게 없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