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상 여제' 김보름, 한국 첫 金의 주인공 "이것보다 좋은 생일 선물 없어"
김보름
2017-02-13 김하늘 기자
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선수 김보름이 국민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김보름은 12일 강릉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17 국제빙상경기연맹 스피드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김보름은 마지막 반 바퀴를 남겨두고 2위에서 선두로 치고 나오며 정상에 올라 국민들에게 내년 평창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경기가 끝난 후 김보름은 인터뷰를 통해 "어제가 생일이었는데 큰 생일 선물을 받은 것 같아 기분이 좋다"라고 전했다.
이어 "어제 묵었던 호텔에서 미역국이 안 나와 아쉽게 생일상을 먹진 못 했다"라고 고백하며 웃음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김보름은 "평창 올림픽보다도 이번 달 열리는 삿포로 동계아시안 게임에 더 집중해 만족할 성적을 내고 싶다"라고 목표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