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딸 유담, 신고된 재산 보니…"밝은 면이 있으면 어두운 면도 있는 법"

유승민 딸 유담, 어두운 면

2017-02-04     조세연 기자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의 딸 유담 씨가 대중의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유승민 의원이 패널로 출연, 대선 판세를 두고 세 MC와 설전을 벌였다.

이날 유승민 의원은 훤칠한 미모로 화제를 모았던 딸 유담 씨가 언급되자 "출마 선언을 하면서 간단하게 가족 소개를 한 건데 화제가 됐다"며 "딸을 계속해서 선거에 이용하고 싶지 않다. 굉장히 부담스러워 하고 있다"고 걱정을 비쳤다.

유담 씨는 지난 총선 과정에서 유승민 당시 후보의 유세를 거들며, 걸출한 미모로 화제를 모았다.

유담 씨의 고운 자태에 감복한 누리꾼들은 무소속으로 출마하며 어려운 상황에 놓인 유승민 후보를 응원하며 "친박이 잘못했네"란 유행어를 낳기도 했다.

이 가운데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교수는 지난해 방송된 YTN '신율의 시사탕탕'에서 유승민 의원의 딸 유담 씨에 대해 "국민들로부터 상당한 주목을 받으면서 아버지에게 정치적으로 도움을 준 측면이 강하다. 그러나 밝은 면이 있으면 어두운 면도 있게 마련이다"라고 입을 열었다.

차재원 교수는 총선 당시 유담 씨의 재산이 1억7000만 원으로 신고된 데 대해 "대학생이 2억에 가까운 재산을 등록했다. 일반인들이 생각했을 때는 조금 이해가 되지 않을 수도 있다"며 "유승민 의원이 정치적 탄압은 받았지만 딸은 그래도 결국 '금수저' 아니냐. 이렇게 볼 때 분명히 실이 되는 측면도 있을 것"이라고 의견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