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다, 금전적 어려움 호소 "저 진짜 거지다, 계좌에 10만 원도 안 들어와"
나다 금전적 어려움 호소
2017-02-01 김세정 기자
래퍼 나다가 소속사와 갈등을 빚으며 그룹 '와썹'을 탈퇴했다.
1일 나다의 소속사 마피아레코드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당사는 법무법인을 통하여 나다의 정산에 대한 내용 증명 및 전속계약해지 가처분 신청 소식을 접하였습니다"라고 밝혔다.
양측의 갈등은 나다가 정산에 관한 문제를 소속사에 요구하면서 시작됐다. 나다는 Mnet '언프리티 랩스타' 이후 음원, 광고, 행사 등 자신이 일으킨 매출에 대한 정산을 요구했다. 이에 소속사가 투자 대비 매출이 아직 크지 않아 정산이 이루어질 수 없는 상황이라 설명했으나 나다는 전속계약 해지 가처분신청을 제기했다.
앞서 나다는 Mnet '언프리티 랩스타' 출연 당시에도 회사로부터 정산을 받지 못하는 부분과 금전적으로 힘든 상황에 대해 토로한 바 있다.
당시 Mnet 측이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한 '언프리티 랩스타' 사전 미팅 인터뷰 영상에서 나다는 "제가 진짜 거지다. 그룹 활동도 안 하고 정산도 못 받고 있다"며 운을 뗐다.
이어 나다는 "멤버 중 제가 유일하게 랩 메이킹을 해서 저작권료와 실연자 비를 받고 있는데 스트리밍 한 번 할 때마다 6원인가? 그걸 또 나누면 0.0몇 원이다. 계좌에 10만 원도 안 들어온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마피아레코드 측은 나다가 클럽 행사에 출연하는 등 독자 활동에 나서 출연 금지 가처분신청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