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수호, 첫 솔로곡 발표…"엑소로서 2년쯤 보여드리고 나니 한시름 덜어"

엑소 수호 첫 솔로곡 예정

2017-01-27     한겨울 기자

엑소 멤버 수호가 첫 솔로곡을 발표한다고 알려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27일 SM 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STATION'으로 엑소 수호와 재즈 피아니스트 송영주가 호흡을 맞춘다. 이들이 함께한 신곡 '커튼'은 오는 2월 3일 자정 발표될 예정이다.

엑소의 리더 수호는 영화 '글로리데이', 웹드라마 '우리 옆집에 엑소가 산다', '세가지색 판타지-우주의 별이' 등에서 연기 활동을 보였지만 솔로 앨범은 첫 시도이다.

수호는 지난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엑소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라며 "'중독'으로 활동하고 나서 개인 앨범도 생각해봤다"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데뷔 초에는 엑소로서 보여드릴 게 더 많았던 것 같다. 2년쯤 보여드리고 나니 한시름 덜었다고 할까요? 그러곤 뒤를 돌아본 것 같다. 연기도 그렇고 개인 앨범에 대해 생각이 많아졌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수호는 "요즘 사생활이 없을 만큼 연기와 동시에 노래도 생각하고 있다. 서정적인 시 같이 느껴지는 음악을 하고 싶다. 아름답고 따뜻한 어쿠스틱한 노래들을 생각하고 있다"라고 그의 솔로 앨범을 예고하기도 했다.

이에 수호가 엑소를 넘어 연기 활동과 첫 솔로곡이 그가 준비한 만큼 많은 사랑을 받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