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북부희망케어센터, 소이증 아동 의료비 1300만원 지원
선천적 소이증 아동에게 의료비 지원하여 소리를 선물하다
2017-01-26 이종민 기자
25일 남양주시사회복지관 북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류시혁)는 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와 지역사회내 후원금을 통해 선천적 소이증으로 의료지원이 필요한 아동에게 130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했다.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김희망(가명, 7세)은 선천적 소이증과 외이도 폐쇄증으로 작은 귓불만 남아있는 상태다. 소이증은 신생아 7,000~8,000명 중 1명 꼴로 나타나는 선천적 기형이다. 청각문제 뿐만 아니라 안면기형을 초래하나 수술만 제 시기에 이루어지면 정상에 가까운 인공 귀를 만들 수 있다. 일반적으로 12세 이전에 귀재건술을 진행하는데 10시간 이상걸리는 대수술을 2차례 진행하기 때문에 아동이 체력적인 문제로 고려해야 한다.
어려운 생활고로 인해 치료시기를 놓칠 뻔 하였던 희망이의 사연이 지역사회내 알려지면서 2015년도 인터넷 모금을 통해 외이도 개방술을 진행하였으나 귀재건술을 하기 위해서는 ‘성형시술’로 분류되어 1500만~2000만원 상당의 치료비가 든다. 이에 남양주시사회복지관 북부희망케어센터에서는 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와 지역사회내 시민들의 후원금을 모금하여 1300만원 상당의 1차 수술비를 지원하였다.
남양주시사회복지관 북부희망케어센터 류시혁 센터장은 ‘시민들의 따뜻한 손길로 아동에게 희망의 소리를 선물할 수 있었다’라며 소감을 밝혔으며, 추후 2차 수술을 진행시 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와 협의하여 추가 의료비 지원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