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종방연 여운 여전, 유인나 "저승사자 커플의 사내 연애 상상했다"

'도깨비' 유인나 종영 소감

2017-01-25     김세정 기자

'도깨비' 종방연의 여운이 쉽게 가시지 않고 있다.

지난 21일 뜨거운 화제 속에서 종영한 tvN '도깨비'는 22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종방연을 가졌다.

이날 종방연에는 공유, 김고은, 이동욱, 유인나를 비롯한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날 공유와 김고은은 종방 기념 케이크를 앞에 두고 '촛불 퍼포먼스'를 선보여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해당 영상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공개돼 수많은 '도깨비'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줬다.

극중 '써니'라는 인물로 인생 캐릭터를 창조한 배우 유인나는 소속사를 통해 '도깨비' 종영 인사를 전했다.

유인나는 "모든 것에 감사드린다. 이런 멋진 작품을 함께 할 수 있었음에 진심으로 영광스럽고 행복하다. 나에게 넘치는 행운이었고 그래서 '더욱 노력하며 살아야겠다' 다짐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써니'가 죽어 저승사자가 돼서 함께 페도라 차림으로 사내 연애하는 모습도 상상했었다"며 "그러나 그보다 훨씬 달달하고 좋은 결말이었다고 생각한다. 결국 네번의 생 모두 '왕여(이동욱)'를 사랑한 '써니'는 정말 사랑스럽고, 저승사자는 어느 면으로 보나 사랑스럽고 안아주고 싶은 사람, 아니 사자였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tvN '도깨비' 후속으로는 '내일 그대와'가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