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간사유회 주관 ‘충효교실’ 성료

20여명의 학생들 한사람도 낙오 없이 수료

2017-01-23     송인웅 대기자

대전광역시가 협찬하고 남간사유회가 주관하는 2016년도 동계 총효교실이 종료됐다. 1월23일 11시경 수료증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 동구 가양동 흥룡초등학교 앞 대주한문서예학원에서 2016년12월30일(월)부터 1월23일(금)까지 매일 9:30부터 12:20수강 신청한 20여 명의 학생들이 뜻 깊은 겨울방학을 보낸 것. 특히 한사람의 낙오자도 없이 인성교육과 예절교육이 종료됐다.

충. 효. 예를 소재로 나라에 충성하고 부모에 효도하며 친구간에 예의를 잘 지키는 정신을 몸소 기리며 인성교육의 기본인 공중예절, 생활예절, 음식예절, 복장예절, 언어예절, 고사성어와 사자소학을 통한 충효정신, 한자쓰기 등 고유의 예절범절에 학생들은 진지하게 충, 효, 예에 대한 교육에 열의를 다했다.

송준빈 남간사유회 회장은 “학업에만 몰두해 자칫 잊기 쉬운 우리의 전통 충효사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통해 나라를 생각하는 충성스러운 마음, 어버이 은혜를 잊지 않는 효도하는 자녀가 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