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선 발언 김경진, 논란? "김성태 위원장, 조윤선 장관이 참 힘들다 그랬다더라"
김경진 조윤선 언급
김경진 국민의당 수석대변인이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의혹으로 구속된 조윤선 전 장관을 언급해 발언 논란에 휩싸였다.
김경진 수석대변인은 22일 광주 일·가정양립지원본부에서 열린 '강철수와 국민요정들' 토크 콘서트에 참석했다.
이날 김경진 수석대변인은 지난 9일 열린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위 청문회 비하인드를 전하던 중 김성태 국조특위 위원장이 조윤선 전 장관의 부탁을 받고 여야 간사들에게 추궁 수위를 좀 낮춰달라는 요청을 했다고 전했다.
이 과정에서 조윤선 전 장관을 두고 '예쁜 여동생과 같은'이라는 표현을 썼다.
김경진 대변인의 발언에 관한 보도가 쏟아지자 일각에서는 논란 거리가 되지 않는 것 같다는 의견이 지배적인 상황.
누리꾼들은 "우리나라 시민의식부터가 민주주의를 담을 그릇이 아닌 것 같다. 별 것도 아닌 걸로 헐뜯고 앉아있네. 안쓰럽다(raps****)" "'예쁜 여동생 같은'이라는 표현이 김성태 위원장 기준으로 추측한 거 아닌가(bega****)" "김성태 위원장 입장에서 조윤선이 그렇게 보였을 것이라는 의견이고 사적으로는 그럴 수도 있었겠다 싶은데(clem****)"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김경진 대변인은 지난 10일에도 팟캐스트 '장윤선·박정호의 팟짱' 인터뷰를 통해 청문회 상황을 언급한 바 있다.
그는 조윤선 전 장관, 이용주 의원, 박범계 의원이 사법연수원 24기 동기라는 사실을 밝히며 "동기 간에 한 판 끈 거냐"는 질문에 "동기 간에 한 판 뜬 거다. 그런데 동기한테 한 대 제대로 맞고 나서 분했던지, 위원장 잡고 '살려줘' 이랬더니 막내 여동생 같은 장관이 와서, '오빠 좀 도와줘' 이러니까 위원장이 저희 간사들을 부르시더니 '조윤선 장관이 참 힘들다고 그러네' 하시길래, '나쁜 짓을 하셨으면 힘드셔야죠. 우리는 국정조사 위원인데 엄정하게 질문할 수밖에 없습니다'라고 그랬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한편 이날 김경진 의원은 우병우 전 수석을 두고 '우병우 저XX'라고 표현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